본문 바로가기

국내,해외 여행43

2021년 연남동에 찾아온 봄소식 2021년 연남동에 찾아온 봄소식 2020년은 거의 밖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세상인지라 밖으러 잘 나가지 않았는데요. 2021년에는 아주 잠시 이른 아침 밖으러 잠시나마 나가고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연남동에도 찾아온 봄소식을 잠시 전해드릴까 합니다. 이른 주말 아침 그곳을 찾으면 아무도 다니지 않은 예쁜 골목길들이 참 많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기에 윈도우 속으로 비쳐진 2021년의 봄들을 잠시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가본 연남동에서 잠시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목차 와인이 예쁜곳 사실 술은 소주만 좋아하는데 연남동에서는 와인도 잘 마시는가 봅니다. 와인 가게도 많이 존재하고, 그리고 10시전에 먹었을 술병들도 존재합니다. 그곳은 언제 가 보아도 참 즐거운 곳인듯.. 2021. 3. 9.
프라하의 귀여운 유령들 프라하의 귀여운 유령들 제목은 프라하의 유령들입니다만, 보고 계시면 귀여운 인형들로 보이실 겁니다. 한여름에 잠 못자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프라하의 귀여운 유령들 입니다. 외국에서 사진을 찍으실때 무조건 물어보셔야 합니다. May i take a picture? 또는 Picture please? 라고 꼭 물어보시고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 이건 꼭 외국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자기것이 아니라면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셔야 합니다. 이건 예의가 아니라, 무조건 입니다. 자신의 상품이나 자기것이 아니라면, 사진은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든 국내에서든 어디서든 꼭 물어보셔야 하는 겁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라.. 2020. 7. 16.
호수일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호수일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에 접해있는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입니다. 아무도 이곳이 호수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가이드 슨상님께서 이곳이 독일에서 가장 큰 호수중에 하나라고 이야기했을때, 우리는 비로소 이곳이 호수라고 인지하였습니다.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는 정말이지 처음 보았습니다. 저 멀리 끝까지 펼쳐졌던 초록의 아름다운 보덴제 입니다. 아름다운 그 모습들 같이 감상해보시길요. 아름다운 호수와 아름다운 구름 유럽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것은 이제는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오전에 비 왔다가, 오후에 해가 비쳤다가, 또 저녁이 되면 비가 오고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유럽의 날씨입니다. 어쩌면 덕분에 더 아름다운 모.. 2020. 7. 14.
오전에 세미원 연꽃 사진을 찍으러 가는 이유 오전에 세미원 연꽃사진을 찍으러 가는 이유 연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정말이지 지금 이맘때가 연꽃이 가장 풍성하게 피어나는 시기 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연꽃을 찍으러 가는곳은 양평의 세미원입니다. 가장 가깝기도 하지만, 세미원의 연꽃들이 무척이나 풍성하게 피어나고, 사진사들에게는 정말 사진 찍기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꽃은 오전에 피어나고, 오후시간이 되면 잎을 닫아버립니다. 오전에 세미원 연꽃을 찍으러 가는 이유입니다. 날씨가 더워서가 아니라, 연꽃은 오전에 꽃을 피워냅니다. 새벽부터 시작하여, 오전에 꽃을 피워내고, 오후시간이 다가갈수록 그 잎을 닫아버립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듯이, 오전에 일찍 세미원에 계신 사진사들이 활짝 핀 연꽃을 더 잘 .. 2020. 7. 10.
유럽에서 가장 큰 스위스 라인폭포 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스위스 라인 폭포의 위엄 스위스 북부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라인 폭포 이야기는 말로만 들어봤습니다. 지상에 있는 폭포라고 하기에 별로 기대 없이 갔다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에 정말이지 놀랍기만 했던 스위스의 라인 폭포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건 눈앞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걸 볼 수 있었던 경험입니다. 처음 이야기를 듣기로는 24M의 폭포라길래, 모 그정도면 그냥 폭포구나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24M의 위용은 정말이지 장엄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라인강의 본류 중 하나라는 스위스의 라인 폭포 지금처럼 더워진 여름에 조금은 시원하시라고 오늘 포스팅을 한번 올려봅니다. 당연히 올해는 아닙니다. ㅠㅠㅠ 위에서 내려다 본 라인 폭포 Swiss Rh.. 2020. 6. 12.
화야산에서 얼레지 포인트 찾는 방법 묵언수행, 사람이 있는 곳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접근하면 저 멀리 피해서 얼레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경기도 가평 화야산을 오를 때의 심정이었습니다. 마스크를 꼭 눌러쓰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산길로만 다녔습니다. 화야산은 경기도에서 야생화가 많이 피어나기로 유명한 산중에 하나입니다. 얼레지를 비롯하여 노루귀,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이 정말 많이 피어나는 산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피어있는 야생화가 바로 얼레지 입니다. 정말이지 산 전체에 얼레지가 피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이 아마 가장 절정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얼레지와 수많은 야생화를 많이도 담아왔습니다. 산을 찾다 보면 많은 분들이 야생화 포인트를 물어보시는데요. 어디에 .. 2020. 3. 23.
전세계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곳 백조의 성 루트비히2세는 불운한 삶을 마감했지만 아름다운 백조의 성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한글 번역기로 들려오는 루트비히2세의 삶은 불운한 삶의 연속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백조의 성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에 한곳으로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백조의 성은 월트디즈니의 모티브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곳 중에 하나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산꼭대기에 성을 지었을까요. 정말이지 대단하다라고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백조의 성을 찍기 위해서는, 이렇게 절벽에 있는 다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온전히 백조의 성을 담을수 있습니다. 절벽에 있는 다리는, 인원수를 제한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누군가는 V를 하고, .. 2020. 3. 20.
2020년 수리산에 변산바람꽃이 피었습니다. 참다 참다가 마스크 꼭 끼고서 수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미 저의 사진 폴더에는 야생화 사진들로 이미 많이 들어가 있을 텐데요. 2020년 3월 14일에서야 저는 야생화 첫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수리산에는 변산바람꽃이 많이 피어나 있었습니다. 사실 저번 주부터 변산 아씨가 피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참다 참다가 3월 14일에 변산바람꽃 첫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히 아침일찍 일어나 첫 번째 챙긴 건 카메라가 아니라 마스크를 먼저 챙겼습니다. 마스크 꼭 끼고서 혼자서 차를 몰고 수리산 성지로 향했습니다. 수리산의 변산바람꽃 찍으러 가실 때에는 수리산성지 기억하셔야 합니다. 거기에서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수리산 국립공원의 커다란 바위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거기에 차를 세우시고 산으로 .. 2020. 3. 16.
뮌헨 신시청사 전망대를 올라가야만 하는 이유 독일 뮌헨에 가면 사람들은 무조건 신 시청사으로 향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청사 중에 하나인 뮌헨 신시청사를 보기 위함입니다. 시청사은 마리엔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철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무척이나 편합니다. 광장 앞에 사람들이 언제나 수천 명씩은 모여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저 멀리서 신시청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드디어 저도 이곳에 왔습니다. 거대한 건물을 제대로 찍고 싶다면 그보다 더 거대한 건물에 올라가면 됩니다. 뮌헨 신시청사를 제대로 찍고 싶으시다면 그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라가면 됩니다. 옆 건물로 올라가서 저는 한참을 둘러보았습니다. 눈으로 느끼고 사진기로 느끼고 가슴으로도 느꼈습니다. 저만의 신시청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일단 높.. 2020. 3. 13.
안동여행, 신세동 벽화마을 이야기. 오늘 아닙니다.로 오늘 이야기도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저는 벽화마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아마 전국에 다녀오지 않은 벽화마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웬만한 벽화마을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제가 그림을 못그려서 그림 찍는 걸 좋아하는가 봅니다. 아직도 사람을 그릴 때에는 동그라미 하나에 작대기 4개 정도 그리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림을 찍는 걸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벽화마을들은 대부분 조금은 외진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후된 시골의 담벼락에 많이들 그려져 있습니다. 거기 가면 꼭 할머니들이 물어보신답니다. 어디서 왔어요? 서울에서 왔는데요. 그러면 할머니들은 꼭 이런 말을 합니다. 모 볼게 있다고 여기까지 왔데.ㅎ 물론 벽화만을 찍으러 간 것은 아니지만, 할머니들은 그렇게 놀랍기만 한가 봅니다. .. 2020. 3. 6.
3시간의 완벽한 힐링 화성 바오밥 식물원 카페 오늘 아닙니다. 지금은 집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다만 눈으로나마 힐링을 느끼시라고 화성 바오밥 식물원 카페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단연 식물원 카페 중에서는 갑 오브 더 갑이 맞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식물원의 사용시간은 3시간이 주어집니다. 3시간이지만 완벽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진으로나마 잠시 힐링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식물원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남양주부터 시작하여 김포에도 생겼고요. 그런데 유난히 식물원 카페를 검색하면 바오밥 식물원 카페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원래 식물원과 수목원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은 봄의 초입이라서 야외의 식물원에는 꽃들이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산으로 야생화를 찍으러 다닐 시기이.. 2020. 3. 4.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찰 강화도 전등사 하루종일 속시끄러운 소리만 들려옵니다. 이러다가는 스트레스로 더 병이 생길것만 같습니다. 잠시나마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강화도 전등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이곳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조용한 사찰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잘 돌아보고 왔습니다. 잠시나마 신경을 딴데 쏟아야지 스트레스가 덜 받는것 같습니다. 강화도의 전등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입니다. 원래 이름은 진종사였는데요. 1282년 정화궁주가 경전과 옥등을 시주한 계기로 진종사에서 전등사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진종사보다는 전등사가 이름이 좋은것 같습니다. 전등사는 사찰이기는 하지만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3,000원의 입장료를 내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비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찰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