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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여행

호수일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by K_Blog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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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일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에 접해있는 독일 보덴제(Bodensee) 호수 입니다. 아무도 이곳이 호수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가이드 슨상님께서 이곳이 독일에서 가장 큰 호수중에 하나라고 이야기했을때, 우리는 비로소 이곳이 호수라고 인지하였습니다. 수평선이 보이는 호수는 정말이지 처음 보았습니다. 저 멀리 끝까지 펼쳐졌던 초록의 아름다운 보덴제 입니다. 아름다운 그 모습들 같이 감상해보시길요.

 

아름다운 호수와 아름다운 구름

 

유럽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것은 이제는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오전에 비 왔다가, 오후에 해가 비쳤다가, 또 저녁이 되면 비가 오고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유럽의 날씨입니다. 어쩌면 덕분에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던것도 같습니다. 아름다운 호수에 아름다운 구름을 볼수 있었으니까요. 오전에 비가 왔기 때문에 오후에 이렇게 멋진 구름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알흠다운 모습이였습니다.

보덴제의 사람들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서도 이곳을 방문했으니, 전세계의 사람들 또한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물론 올해는 아닙니다. 아무튼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 입니다. 남자 세명에 여자 한분과,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 부부와, 홀로 걷는이도 있었고요.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는 부부도 존재했습니다. 아마 저 부부는 무슨 생각을 따로 하고 있었을까요.^^*

 

실시간으로 변하는 구름의 변화

 

저희가 보덴제에 머물렀던 시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3시간정도인것 같았는데요. 실시간으로 변하는 구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하늘에 먹구름이 오는가 했더니, 3시간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구름은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아마도 너무도 넓은 호수였기에 이렇게 실시간으로 하늘의 구름을 볼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독일의 호수 보덴제 (Bodensee) 입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걸쳐있는 독일 보덴제 호수는 정말이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가고 싶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오래도록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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