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으로 붕장어 원투낚시 다닌지 3년만에 최고 많이 잡았습니다.
서해안으로 붕장어 원투낚시 다닌지 어언 3년만에 붕장어 최고 많이 잡았습니다. 붕장어 낚시를 시작한게, 가족들이 무척이나 생선을 좋아하다 보니, 시화방조제를 시작으로,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를 거쳐 지금의 비밀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주로 당진권으로만 원투낚시를 다니는데요. 정말이지, 이날은 초저녁부터 시작하여 새벽1시까지 낚시를 했는데요. 담배필시간도 없이 던지면 나오고, 던지면 쌍걸이에, 던지면 부탄까스 붕장어도 나오고, 잠시 쉴라하면 또 나오고, 나오고, 나오고를 반복하다, 지쳐서 낚시를 접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붕장어를 원없이 잡아봤습니다. 손질만 하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손질지옥을 여실히 경험한 날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조과를 올린 그날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2019년 10월..
201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