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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조제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종일 낚시하는 나만의 방법.(삼치찌낚시,붕장어 원투낚시,우럭찌낚시) 석문방조제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종일 낚시하는 나만의 방법. (삼치찌낚시, 붕장어 원투낚시, 우럭찌낚시) 안녕하세요.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입니다. 저의 주종 앞바다 석문방조제 조행기를 다시한번 시작합니다. 이주전에 다녀왔고요. 아시다시피 저번주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집에서 방콕했습니다. 밀렸던 채비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번에 파손되었던 가이드도 자가수리했고요. 가이드 자가수리 방법은 다음포스팅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하루종일 바다 한곳에서 낚시를 하는것도 참으로 좋습니다. 물론 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한곳에서 삼치찌낚시와 우럭찌낚시 그리고 붕장어 원투낚시까지 물때에 따라서 조금씩 이동하면서 하는것도 참으로 재미가 좋습니다. 하루종일 낚시를 할수 있다는것, 직장인들이 .. 2018. 10. 8.
아디다스와 아디도스의 추억. 오늘 아침 중딩 아들이 아디다스 슬리퍼와 아디다스 자켓을 샀다고 자랑을 합니다. 어제저녁 엄마와 함께 백화점에 세일을 한다고 해서, 시험도 끝났고 해서 사왔다고 자랑을 합니다. 슬리퍼를 잠시 신어봤더니, 쿠션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예전 우리 어릴때 하얀색 줄무늬 3개 아디도스와는 그 차원이 틀립니다. 아빠 세대에서는 아디도스라고 불렀습니다. 아디다스가 아니고 모두들 아디도스라고 불렀다지요. 아빠가 물어봅니다. 아들! 아디도스라고 들어봤어? 아이다스를 왜? 아이도스라고??? 궁금한 모양입니다. 아빠세대에서는 짝퉁 아디도스가 더 많았으니까요. 3천원이면 살수 있었던 아디도스! 갑자기 그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무조건 까만색에 하얀색 줄무늬 3개. 요거 한벌 입으면 그렇게 좋았는데요. 요즘은 한벌이 아니고, 윗.. 2018. 9. 21.
부산 남포동에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꼬마김밥과 씨앗호떡. 부산 남포동에 가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꼬마김밥과 씨앗호떡. 지금은 많이도 알려져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지금의 사진은 2009년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그당시에도 물론 씨앗호떡이 많이 알려졌었는데요. 그당시에는 900원이였습니다. 700원부터 씨앗호떡을 먹었었는데요. 지금은 1,300원이나 합니다. 많이들 이야기하시는게 씨앗부분은 줄었고, 호떡도 작아졌지만, 가격은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 가셨으면 한번은 씨앗호떡은 먹어줘야 합니다. 지금은 부산전역에 모두 팔고 있기는 하지만, 남포동에서 꼭 먹어줘야 합니다. 진짜 맛나거든요. 그리고 호떡하나 먹고 부족하다고 여기시면, 꼬마김밥도 한번 드셔보세요. 그자리에서 밥을 말아서 주시는데요. 통영의 충무김밥과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 2018. 9. 20.
가좌역의 진짜 맛있는 돼지갈비 맛집 소문난갈비 가좌역의 진짜 맛있는 돼지갈비 맛집 소문난 갈비. 돼지갈비 맛집으로 소문난곳에서도 2인분 이상을 넘어가면 고기냄새가 나서 더이상 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는 고기는 3인분 이상이 넘어가도 고기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먹을수록 맛있어야 합니다. 그런데요. 정말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소문난 갈비집은요. 2명이가서 5인분을 먹어도 정말이지 고기냄새 하나도 안납니다. 물론 맛은 두말할 나위 없고요. 신기하게도 고기를 시키면 시킬수록 양이 많아지는 맛집중에 하나입니다. 처음에 2인분을 시켰을때랑 마지막 2인분을 시킬때랑 양이 거의2배가 차이납니다. 기본상차림으로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요. 기본 반찬 또한 참 맛있는곳중에 하나입니다. 비계부분이 없는 부위를 달라고 하면, 신경써서 주기는 하는데.. 2018. 9. 19.
한진포구의 숨어있는 삼치낚시 포인트. 한진포구의 숨어있는 삼치낚시 포인트. 사실 이곳은 만조시에는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날물이 진행됨에 따라 중날물 정도부터 그 모습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완전 간조시에는 저기 보이는 타이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한진포구 타이어 포인트라고 부릅니다. 타이어 포인트의 주 어종은 망둥어, 숭어, 주꾸미,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치까지 두루 잡힙니다. 그리고 야간 타임에는 붕장어까지도 잡히는 포인트로 꼽힙니다. 카더라 통신에서는 이곳에서 광어를 잡았다고도 하고, 우럭도 잡힌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광어 잡는건 딱한번 보았습니다. 물이 들어왔을때에는 이곳에 숭어낚시꾼들, 그 지역분들 많이 있습니다. 망둥어를 주종으로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숭어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당진 상록수 공원 치.. 2018. 9. 18.
물때표 보는법 및 물때표 어플 다운로드하기. 낚시를 함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기초중에 하나가 바로 물때표 보는법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나 서울에서 가까운 서해의 경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간조와 만조가 확실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어종이 간조에 잡히는지, 만조에 잡히는지 이것부터 볼수 있어야 합니다. 낚시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닌, 물때표 보는법은 가장 기초중에 기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디 지역에서는 날물에 고기가 잡히고, 어떤 지역에서는 들물에 고기가 잡힙니다. 요즘은 워낙 조행기들이 많아서 지역명 + 낚시만 검색해보셔도 날물인지 들물인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날에 물때표를 볼수 있어야 내가 원하는 어종을 잡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세상이 워낙 좋아져서 예전에는 달력으로 이 상황을 체크하고는 했는데요. 물때표.. 2018. 9. 17.
면사매듭중에서 가장 강력한 면사는 무엇일까요? 면사매듭중에서 가장 강력한 면사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면사매듭에 대해서 이야기좀 해볼라고 합니다. 삼치찌낚시를 하는 저로서는 찌채비에 대해서 많이도 공부를 했는데요. 공부라는것이 별 다른건 아니고요. 매듭법이랑 채비법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의 가장 좋은건, 체험이겠지요. 면사를 이것저것 많이도 써봤는데요. 2개 천원짜리부터, 메여져 있는 면사, 그리고 최고급 5,000원짜리 면사도 사용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만 씁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지요. 치실입니다. Dental Floss 치실만 이제는 씁니다. 이것도 구매한것도 아니고요. 사은품으로 받은게 몇개 있는데요. 이정도면 앞으로 5년은 쓸것 같습니다. 면사매듭법입니다. 1,2,3,4번까지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이게 처음에는 조금 .. 2018. 9. 11.
바람부는날 석문방조제 삼치찌낚시 조과 [2018.9.8] 바람부는날 석문방조제 삼치찌낚시 조과[2018.9.8]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입니다. 지난 주말 그러니까 토요일 어김없이 이른 새벽 눈이 번쩍 떠집니다. 평일엔 그렇게 일어날려고 해도, 눈이 늦게 떠지는데 낚시가는날만 되면 어찌 그리 눈이 자동으로 떠지는지요. 진정한 낚시꾼이라면 모두들 이해하실 이른 아침에 눈이 번쩍! 이른 새벽부터 얼른 얼른 서둘러서 차에 올랐는데요. 어째 처음 출발할때부터 기분이 쌔했습니다. 출발은 일단 했는데,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하기전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서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한 시간이 아침 7시 조금 지났는데요. 그때부터 차가 더 막히기 시작합니다. 고속도로를 뒤로하고 국도를 탔는데요. 왠걸요 국도도 막혀도 너무 막혔습니다. 서해안으로 놀러가는 여행객과 추석을.. 2018. 9. 10.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토요일 석문방조제 만조시간이 새벽 3시, 오후 만조시간이 오후 3시. 오후 만조타임 전후 3시간씩 삼치낚시를 즐겨야 합니다. 직장인들이 기다려지는 시간, 토요일입니다. 이른 새벽 석문으로 출발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면, 이곳도 다녀올까 합니다. 한진포구 타이어 포인트에요. 아침에 간조타임이라서 혹시나 한번 들려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이곳은 간조타임에 삼치를 잡을수 있는 곳입니다. 좀 커다란것좀 잡고 싶습니다. 삼치찌낚시로요. 저녁에는 원투낚시를 가야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붕장어 잡으러요. 대호방조제로 갈까? 석문방조제에서 할까?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저녁 간조타임이 8시라서요. 참 애매한 시간입니다. 아무튼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낚시꾼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2018. 9. 7.
바다낚시의 또다른 즐거움, 노을과 일출사진.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입니다. 사실 저의 원래 취미이자 주전공은 사진이였습니다. 지금은 바다로 낚시를 다니지만, 예전에는 바다로 사진을 찍으러 다녔습니다. 어깨에 카메라 하나 둘러메면 그게 세상 제일 좋았는데요. 요 몇년간은 낚시에 빠지다보니, 카메라 대신 낚시대가 제손에 들려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풍경을 보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아냅니다. 조과사진을 담아내야 하는데요. 워낙 꽝조사이다보니, 고기보다는 노을사진과 일출사진을 더 많이 찍습니다. 바다낚시가 주는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아침의 여명이 밝아올때, 이때가 가장 좋습니다. 지금은 체력이 딸려서 아침까지 낚시를 하지는 못하지만, 초반에는 시작했다하면, 아침피딩까지는 꼭 봤습니다. 이른 아침 해가 떠오기전의 여명이란. 정말 멋집니다. 시화방.. 2018. 9. 6.
성구미 방파제 신방과 구방의 삼치낚시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생활낚시꾼K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당진권 삼치낚시의 메카 성구미 방파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진권에서 삼치가 가장 빨리 나오는 지점은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성구미 방파제 입니다. 성구미 방파제는 신방(등대없는곳) 과 구방(빨간등대 있는곳) 두곳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곳에서는 안잡히는 어종이 없는데요. 봄,가을에는 광어를 비롯하여, 우럭, 주꾸미, 심지어 갑오징어까지 그리고 전어도 나오고, 숭어철이면 숭어단골조사님들이 진을 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해의 대표물고기 망둥어도 곧잘 나옵니다. 물론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붕장어도 이곳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모든 고기가 있고, 조금만 나오시면 화장실도 있어서요. 낚시하기에는 정말로 좋은곳인데요. 단 단점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어마어.. 2018. 9. 5.
가성비 좋은 장어칼 하나 소개합니다.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닉네임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저의 바다낚시 주종목중에 하나가 바로 붕장어 낚시입니다. 붕장어를 잡은후에 목을 따고 피를 빼내어야 신선도면에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래서 칼을 언제나 소지하고 다니는데요. 원래 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집에서는 칼귀신이 붙었다고도 말을 하기는 합니다. 아무튼 저번 삼치낚시에서 칼 부속품을 분실하고야 말았습니다. 급하게 출발하느라고 조립을 하지 않고, 석문에서 조립을 하다가 그만, 칼날과 본체를 연결하는 쇠고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돌부리들을 헤쳐보았지만, 헤쳐낼수록 바위속으로 더 들어만 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던차에 디자인이 쏙 마음에 들어 얼른 하나말고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택배비가 붙으니까요...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