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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성구미 방파제 신방과 구방의 삼치낚시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by K_Blog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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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낚시꾼K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당진권 삼치낚시의 메카 성구미 방파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진권에서 삼치가 가장 빨리 나오는 지점은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성구미 방파제 입니다.

성구미 방파제는 신방(등대없는곳) 과 구방(빨간등대 있는곳) 두곳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곳에서는 안잡히는 어종이 없는데요.

봄,가을에는 광어를 비롯하여, 우럭, 주꾸미, 심지어 갑오징어까지 그리고 전어도 나오고,

숭어철이면 숭어단골조사님들이 진을 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해의 대표물고기 망둥어도 곧잘 나옵니다.

물론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붕장어도 이곳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모든 고기가 있고, 조금만 나오시면 화장실도 있어서요.

낚시하기에는 정말로 좋은곳인데요.

단 단점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어마어마합니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항상 상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이지요.

 

구방은 잘 안가는 관계로, 신방위주로 포스팅을 할텐데요.

방파제이다보니까 이곳의 수심은 꽤 깊습니다.

간조때에도 물론 삼치를 잡을수도 있지만, 만조가 다가올수록 낚시하기가 훨씬더 수월합니다.

 

이곳의 포인트는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성구미 방파제 위치부터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석문방조제 치시면 되고요.

석문방조제로 진입을 하시면 안되시고요.

석문방조제에 도착하시면 바로 수문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석문교인데요.

 

석문교 바로앞에서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수문 보이시면 무조건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우회전 하셔서 조금만 들어가시면 바로 방파제가 보입니다.

그곳이 바로 등대가 없는 신방입니다.

 

수문뒤쪽으로 보시면 작은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이곳에 공중화장실 있습니다.

걸어서 한5분정도면 가실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방은 신방에서 우측으로 보시면 길이 하나 딱 있습니다.

그곳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구방이 나옵니다.

빨간등대가 있는 곳입니다.

 

신방의 주차는 입구에 하시면 되고요.

구방도 마찬가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하시면 됩니다.

방파제로 차를 끌고 들어가면, 외길이라서 나오기 참 힘듭니다.

 

 

 

성구미 신방에 물이 들어올때의 모습입니다.

주차는 저렇게도 하기는 하는데요.

그리 멀지 않으니까, 그냥 입구에 차를 세우시고 들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의 삼치낚시 포인트는 바로 저분이 서있는 곳을 좌우로 물때에 따라 이동됩니다.

사실 방파제 끝쪽에서 하면 좋은데요.

그곳에는 많이들 원투꾼들이 몰려있고, 숭어만 잡는 현지분들이 통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기 저분을 기점으로,

간조시간에는 방파제쪽으로 이동을 하시면 되고요.

만조시간에는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만조시에는 이렇게 해변쪽으로도 물이 많이 들어옵니다.

삼치는 회유성, 이동성이기 때문에 물이 들어올수록 해변쪽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물이 들어올수록 해변쪽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삼치낚시 또한 포인트라는것이 존재하니까요.

 

제가 낚시했던 기준으로는 이곳의 낚시는 대다수가 찌낚시로 삼치를 잡습니다.

수심은 2m에서 2m50정도 주면 되고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삼치가 워낙 많기에 소소한 손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신방 내항에서는 아직까지 삼치를 잡으시는 분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전어치어를 잡으시는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많이 낚시를 하기는 했는데요.

칼싸움이 싫어서 자주 가지는 않는곳입니다.

 

 

이곳이 방파제 끝쪽인데요.

항상 원투꾼들이 상주합니다.

주말이면 가득 가득 합니다.

 

 

이곳이 바로 성구미 방파제 구방인데요.

빨간등대를 찾으시면 됩니다.

 

2019년 11월 현재 구방은 폐쇄되었습니다.

막혀있습니다.

 

 

이렇게 자리가 좁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차는 입구에 세워놓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곳에는 화장실 없습니다.

 

 

내항에서 주꾸미가 나옵니다.

아직까지 잡아본적은 없습니다만, 잡으시는 분들은 많이 봤습니다.

 

 

제가 구방을 안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테트라 때문인데요.

저는 테트라 공포증 비슷한것이 있습니다.

나이도 물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테트라 있으면 낚시를 자제합니다.

 

성구미 구방에서의 삼치낚시 포인트는 바로 이곳인데요.

삼치철이면 정말 이곳에도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

 

 

성구미 구방 방파제 끝쪽에서는 숭어낚시하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잡으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잡고요.

아무튼 숭어는 정말 많이들 잡습니다.

 

혹시라도 평일에 시간이 되시면 성구미 방파제 한번 가보시길요.

구방말고 신방이요.

신방 가시면 낚시하기에도 편하고, 무얼 먹기에도 편하고, 낚시하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다는것 꼭 기억하시고요.

 

이상 오늘의 삼치낚시 포인트는 성구미 신방이였습니다.

 

- 생활낚시꾼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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