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장어칼 하나 소개합니다.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닉네임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저의 바다낚시 주종목중에 하나가 바로 붕장어 낚시입니다.

붕장어를 잡은후에 목을 따고 피를 빼내어야 신선도면에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래서 칼을 언제나 소지하고 다니는데요.

 

원래 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집에서는 칼귀신이 붙었다고도 말을 하기는 합니다.

아무튼 저번 삼치낚시에서 칼 부속품을 분실하고야 말았습니다.

급하게 출발하느라고 조립을 하지 않고, 석문에서 조립을 하다가 그만,

칼날과 본체를 연결하는 쇠고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돌부리들을 헤쳐보았지만, 헤쳐낼수록 바위속으로 더 들어만 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던차에 디자인이 쏙 마음에 들어 얼른 하나말고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택배비가 붙으니까요.

얼른 2개를 질러버렸습니다.

 

정식명칭은 VM-600GP 입니다.

사출형식으로 만들어진 칼이고, 일제이며,

양날형도 있고, 단면형도 있습니다.

21p는 양면형이고요.

51p는 단면형입니다.

그런데 구매할때에는 이걸 써놓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참고하시길요.

 

 

 

 

원래는 이걸 장어칼 용도로 썼었는데요.

물론 이칼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nt커터 vm-600gp 입니다.

시중에서 10,000원정도에 판매를 하는데요.

이것도 좋았는데요.

새롭게 하나 더 장만한거지요.

 

 

 

 

 

그동안 해왔던 장어손질입니다.

저기 뼈도 발라내야 하는데요.

아직은 그게 어려워서, 그냥 뼈채로 굽습니다.

다음번에는 뼈 발라내는 연습도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장어칼 접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사를 풀어서 살짝 돌려주면, 이렇게 칼모양이 나옵니다.

디자인이 맘에 들어 사기는 했지만,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원래부터 nt커터칼을 사용해보았기에, 칼날또한 마음에 듭니다.

 

부디 많이 많이 붕장어를 잡아서 장어칼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친절한 서대문구 생활낚시꾼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