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낚시

시화방조제, 석문방조제, 삽교호 삼치낚시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by K_Blog 2018. 8. 30.
반응형

 

시화방조제, 석문방조제, 삽교호 삼치낚시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낚시중에 하나가 바로 삼치낚시입니다.

붕장어 원투낚시를 가장 좋아하는것 같고요.

그 두번째가 아마도 삼치낚시인것 같습니다.

 

제가 낚시를 처음 입문했던것이 바로 고등어 낚시였는데요.

그 다음으로 시작한것이 바로 삼치낚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삼치가 나오는 시기가 되면 너무나도 기대되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한 일이년간은 시화방조제를 무척이나 많이 다녔고요.

그리고 그 다음해부터는 칼싸움이 싫어서 석문방조제로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은 삽교호도 가보기는 하지만, 가장 많이 다니는곳은 석문방조제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근교는 시화이고요. 그 다음이 삽교호,석문방조제 입니다.

그리고 조금더 멀리 가면, 삼길포항, 연육교, 마도도 있고요.

안면도권은 드르니항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그 아래로는 잘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낚시를 할수있는 시기가 8월중순부터 시작하여 10월 초순까지는 낚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그 시기까지 낚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지금까지 삼치를 잡아오면서 알아왔던 노하우 아닌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아 우선적으로 삼치낚시를 잘하고 싶으시면, 이 물때표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다고기는 아침과 저녁시간에 가장 많이 나옵니다.

해뜨는 시간과 해지는 시간에 가장 많이 잡힙니다.

 

그리고 삼치는 무조건 만조 타임입니다.

만조가 무엇이냐면,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로 간조와 만조가 있습니다.

간조는 물이 빠졌을때, 만조는 반대로 물이 찰때를 말합니다.

 

아침에 해뜨는 시간에 만조때가 가장 물때가 좋은 시간입니다.

이건 1,13물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아침에 만조면 그날이 가장 좋은 물때입니다.

 

가장 먼저 이걸 아셔야 합니다.

그 다음이 저녁시간에 만조도 좋습니다.

 

www.badatime.co.kr

에 들어가시면 지역별 물때를 보실수 있습니다.

 

만조에 고기가 나온다.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조 전후 2시간씩 4시간 정도가 고기가 가장 잘잡히는 시간입니다.

 

제 포스팅도 한번 참고해주세요.

http://mkfamily.tistory.com/56?category=768838

 

 

저는 삼치낚시를 언제부터인가 찌낚시 채비로 잡습니다.

물론 아래처럼 스푼으로도 잡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저는 찌보는게 너무도 좋아서요.

위에 채비처럼 찌낚시 채비를 해서 삼치를 잡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감성돔 바늘이나 농어바늘이라고 하는데요.

갈치바늘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바늘이 짧을수록, 목줄이 끊길수가 있습니다.

 

갈치바늘은 목이 길기 때문에 고기가 물어도 끊길일이 없습니다.

호수는 1호나 2호면 충분합니다.

 

아무 낚시대도 좋고요.

아무 릴도 좋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와 릴로 먼저 해보시면,

장비는 그 다음에 늘리셔도 됩니다.

 

고기가 있으면, 어떤 낚시대에서도 고기는 물립니다.

 

찌낚시에서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수심층입니다.

1m50에서 2m사이가 제가 가장 즐겨하는 수심층 중에 하나입니다.

석문방조제의 경우에는요.

 

 

보일링, 고기가 튀는걸 말하는데요.

작은고기들이 큰고기들을 피해서 다니면서 바다에 막 튈때가 있는데요.

이때를 보일링이라고 합니다.

 

보일링이 보이면, 스푼채비가 훨씬더 좋습니다.

바로 바로 그쪽으로 던져서 감기만 하면 되니까요.

 

액션은 그냥 멀리만 던지면 됩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수심층을 찾아야 합니다.

그 수심층을 찾는것이 그날의 조과를 결정합니다.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석문방조제입니다.

이때는 작년이고요.

아침시간에 만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일때가 만조타임입니다.

 

석문에 주차는 방조제 난간에 비스듬히 하시면 됩니다.

거기 가보시면 모두가 다 비스듬히 차들을 세웁니다.

한두대 있으면 불안한데요.

워낙 많은 차들이 세워져 있으니까 그리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되지만,

안전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언제나 조심하시고요.

 

석문방조제의 삼치낚시 포인트는 수문근처입니다.

30번 근처에 가시면 가장 많이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성구미 포구도 마찬가지시고요.

 

그 근처로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많이 잡히니까 많이 몰리겠지요.

 

 

 

저는 요렇게 삼치 찌낚시대를 이용하여 삼치를 잡습니다.

 

찌낚시를 할때 수심층도 물론 중요한데요.

미끼를 어떤걸 쓰느냐가 조과를 무척이나 좌우합니다.

삼치가 많이 들어올때는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요.

낱마리로 들어왔을때는 미끼가 그날의 조과를 결정합니다.

 

생미끼, 즉 전어와 학꽁치를 어떻게 구하느냐가 그날의 조과를 장담합니다.

요 스토리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http://mkfamily.tistory.com/61?category=768838

 

 

 

사실 삼치소식이 가장 먼저 들리는곳이 바로 이곳 삽교호 수문쪽입니다.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찾아가시면 되고요.

수문에 가시면 낚시하시는분들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수문근처가 가장 좋기는 한데요.

요기는 칼싸움이 많이 심합니다.

 

그냥 꺽어지는곳 있습니다.

그곳에서 느긋하게 낚시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하실곳 많습니다.

주차장들이 다 무료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시화방조제에서의 삼치낚시는 대부분 스푼으로 낚시를 합니다.

방아머리도 낚시를 하기는 좋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 부근 어딘가가 낚금이라고 합니다.

 

시화방조제를 찾아가실때에는 시화나래휴게소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하시고요.

휴게소에서 방아머리 방향으로 초소가 하나, 둘 있는데요.

 

휴게소에서 초소 하나까지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두번째 초소까지만 느긋하게 걸어가세요.

그러시면 스푼으로 느긋하게 손맛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스푼낚시의 포인트는 바로 수심층 찾기입니다.

액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날의 수심을 찾는것이 그날의 조과를 결정합니다.

 

수심층 찾는 방법은, 스푼을 캐스팅한후 한번은 열번을 세고 당기시고,

한번은 20번을 세고 당기시고, 그렇게 수심층을 찾으시면 그곳에 그날의 삼치가 있는 겁니다.

 

아침 만조, 저녁만조 잊지 마시고요.

수심층 잘 찾으시길요.

 

제가 알고 있는 시화방조제, 석문방조제, 삽교호 삼치낚시의 모든것을 알려드렸습니다.

- 생활낚시꾼K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 한번만 눌러주세요.

 

-mkfamily-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