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낚시

처음 다녀온 유료낚시터 대부도 서울바다낚시터입니다.(유로낚시터 TIP, 포인트)

by K_Blog 2018. 8. 29.
반응형

 

낚시인생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돈내고 들어가는 유료낚시터는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선상낚시도 딱 2번 해봤었는데요.

역시나 유료낚시터 또한 저의 체질은 아니였습니다.

 

처음으로 다녀온 대부도 서울바다낚시터 이야기입니다.

나름 포인트와 입질패턴, 미끼는 어떻게 쓰는지도 알고 찌도 어떤걸 쓰는지는 알겠는데요.

아무튼 저는 이날 결과적으로는 꽝! 이였습니다.

 

대부도 서울바다낚시터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eoulbada.net/

 

제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6시경이였고요.

다음날 아침 6시경에 그곳을 나왔습니다.

시간을 딱히 특별히 정확하게 지키지는 않아도 될것 같았고요.

 

제가 간날은 일요일 저녁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자바리가 나온다는 소식에 여기저기서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처음 다녀온 유로낚시터 서울바다낚시터 이야기좀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파악한바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료낚시터에 필요한 낚시대와 찌 그리고 수심층, 미끼 운용방법, 챔질 등.

처음 가본 저이기는 하지만, 찌낚시를 오래도록 해온 저로서는 그걸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만의 TIP이오니 고수들은 그냥 넘겨주시길요.

 

낚시대 : 3-530이 가장 좋습니다.

장타를 쳐야하기 때문에 일단 초리대가 굵은게 좋습니다.

그리고 다들 3호대 다들 쓰십니다.

 

유로터의 찌 : 대포찌 아시나요.

일반찌보다 겁나크고, 길쭉하고, 무겁고 멀리갈수 있는 대포찌입니다.

검색창에 유로터 찌 검색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미끼는 바다낚시터마다 정해놓은 미끼들이 있습니다.

그걸 참고하시면 되고요.

참고로 저는 이날, 냉동전어와 냉동새우 사용하였습니다.

 

큰입질은 3번 받았지만, 늦게 챔질하여 허탕만 쳤습니다.

 

아~ 낚시줄. 모노줄 8호는 쓰십니다.

왜 이렇게 굵게 쓰냐고 했더니, 자바리 즉 능성어를 대상어로 하기 때문에.

강제 집행한다고 모노줄 8호 씁니다.

 

낚시바늘 : 감성동 바늘 7호에서 8호 사용하고요.

사용호수는 4호정도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이걸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강제집행하자는 거지요.

드랙을 꽉 잠궈놓고 강제집행을 하는거지요.

 

아무튼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안개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아마도 저 안개가 없었다면 더위에 정말 아찔했습니다.

안개가 걷히기 전에 얼른 철수했습니다.

 

 

 

대부도 서울바다낚시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방갈로가 간격이 좁기는 하지만, 낚시하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으면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간날은 잡아내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한두사람 잡아냈었는데요.

잡아내는거 보니까, 다들 저기에서 잡아냅니다.

저기를 가두리라고 하던데요.

가두리에 대포찌를 딱 붙힙니다.

거기 경쟁이 나름 치열합니다.

대포찌를 가두리에 딱 붙이는걸 계속해서 합니다.

그 사람들만 입질을 받고 잡아낸것 같았습니다.

몇번 다니다보면, 포인트도 알기는 하겠는데요.

 

제가 느낀 유로낚시터는 무법천지였습니다.

돈내고 하는거라지만, 정말이지 불법에, 무법천지였습니다.

아마 다시는 안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기구워먹고, 좋은자리에, 놀고오실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처음 다녀온 대부도 서울바다낚시터 였습니다.


- 생활낚시꾼K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