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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72

서울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추어탕 맛집 성산동 남원추어탕 서울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추어탕 맛집 성산동 남원추어탕입니다. 요즘처럼 겨울의 날씨에 보양식 한그릇이 생각날때 찾아가는 곳입니다. 해장하기에도 좋고, 기력이 조금 딸린다고 생각했을때 추어탕 한그릇이면 정말이지 속이 따땃하니 완전 좋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추어탕 이름이 남원추어탕인데요. 남원에서도 추어를 먹어보긴 했는데요. 서울에서 남원까지 찾아가기란 그리 쉽지가 않으니까 서울에서 추어탕이 먹고 싶을때 저는 꼭 이곳으로 찾아갑니다. 분명 추어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요. 추어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통추어를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까지 통으로는 잘 먹지는 못합니다. 이곳 남원추어탕에서 내어주는 국물은 갈추어탕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믹서기에 잘 갈아서 뼈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2020. 1. 30.
자장면에 고추가루 듬북 참 먹음직한 자장면이지요. 이 자장면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모래내시장에서 무척이나 오래된 그러니까 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자장면입니다. 저녁에 소주 한잔 하고 집으로 가는데 왠지 출출한 날이 있습니다. 12시까지 문을 열어서 가끔씩 한 그릇씩 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고추가루 듬북 넣지 않으면 왠지 맛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나이를 먹어서 인가요. 느끼하게 먹는 게 힘이 드는 걸 보면요. 분명 단맛 듬뿍 나는 자장면이지만, 거기에 고추가루 넣지 않으면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요? 조금은 느끼함을 없애보고자 넣던 고추가루가 이제는 넣지 않으면 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 집의 장점이라면 주문하자마자 면을 삶아 줍니다. 수타 자장면은 아니지만, 면을 뽑아내는 기계로 바로 뽑아서 바로 삶아서 내.. 2020. 1. 9.
맛집과 안맛집의 미묘한 차이. 사실 이 포스팅은 원래 맛집으로 올리려고 했던 포스팅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는 안 맛집으로 이곳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맛집과 안 맛집의 미묘한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깃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분명 고기일 겁니다. 그럼 두 번째로 중요한 건 분명 친절일 겁니다. 세 번째는 아마도 가격적인 면일 겁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고깃집의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불일 겁니다. 불의 위력이 고기 맛을 무척이나 좌우를 하니까요. 제가 이곳을 안맛집으로 규정짓는 이유 중에 하나가 불을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불판이 태워지는걸 지극히 싫어하는 느낌을 너무나 태연하게 받았습니다. 고기.. 2020. 1. 6.
둘이서 삼인분 시켜서 놀랐던 명지대 곱창 맛집 보통 곱창집 남자 둘이서 가면 삼인분은 시키지 않으신가요? 명지대 곱창집 가서 둘이서 삼인분 시켰다가 무척이나 놀라웠던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곱창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술안주 또는 한 점씩 먹는 음식이라고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대박 곱창에서는 그게 아니였습니다. 둘이서 나왔던 음식만으로도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왔던 볶음밥은 더 대박이었습니다. 일 인분을 시켰는데도 아래 보이시는 프라이팬에 가득 차게 나왔습니다. 이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그거 알고 계시겠지요. 돼지고기에 돼지냄새가 나면 그 집은 맛집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분명 돼지고기이기는 하지만, 돼지 냄새가 난다면 저는 다시는 그곳을 찾지 않습.. 2019. 12. 31.
미역국에 고기반찬. 가지고 있는 사진 중에서 미역국을 찾으려는데, 온전한 미역국 사진은 한 장도 보이지 않고 술 한잔 마시면서 나오는 미역국만 사진에 보입니다. 12월에 생일을 가진이들의 특징은 생일상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합니다. 학교 다닐때는 방학이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생일상을 받아보지 못하고 생일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사회에 나와서부터 생일상을 받기는 했는데 그때에도 별로 기억에 남는 건 없었습니다. 원래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데, 오늘은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고기반찬 했다가 밥 한 숟가락 먹고 가랍니다. 생일이라고 미역국에 고기반찬 했답니다. 방금전에도 엄마가 전화와서 하는 말이 "미역국은 얻어먹었냐?"라고 하십니다. 서울에 올라와 살면서부터는 전화오면 물어보는 말이 밥 먹었냐? 미역국 먹었냐? 대부분이 밥에.. 2019. 12. 24.
현지인들만 가는 가좌역 맛집 연탄생고기집 가좌역으로 이사 온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무척이나 낯설은 동네였는데, 지금은 이곳저곳 아는 집도 많이 생겼고, 단골도 생겼습니다. 이사온지 3년이 되었으니 이제는 어엿한 현지인이 된것 같습니다. 가좌역을 잘 모르신다고요? 혹시 모래내 시장은 잘 아시지요. 그 모래내 시장이 이제는 재계발이 이루어져 예전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고 지금의 가좌 뉴타운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명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하고요. 현지인들만 가는 가좌역 맛집 연탄생고기집을 오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여기 손님일 뿐입니다. 워낙 자주 가서 잘 먹기에 포스팅을 하는 것뿐임을 서두에 먼저 알려드립니다. 가게의 상호에서도 알수 있듯이 연탄생고기집입니다. 연탄을 주 숯불로 사용하여 생고기를 .. 2019. 12. 17.
저의 십년째 잔치국수 단골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입니다. 저의 십년째 잔치국수 단골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입니다. 제가 유난히 국수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 잔치국수를 제일 좋아라 합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을 다닌지가 십년이 넘었습니다.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잔치국수맛집입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자주 못가고, 낚시를 다녀서 자주 못가는게 더 맞을 겁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낚시를 쉬면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왠만해선 다녀오곤 합니다. 대부분 주말의 풍경이 비슷하겠지요. 주말은 모두가 쉬라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가급적 패밀리들과 외식을 주로 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뭐니 모니 해도 아마도 가격일 겁니다. 저는 3,000원때부터 다녔는데요. 지금도 5,000원입니다. 가격이 왜 중요하냐고요? 3,000원에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양을 .. 2019. 12. 7.
아디다스와 아디도스의 추억. 오늘 아침 중딩 아들이 아디다스 슬리퍼와 아디다스 자켓을 샀다고 자랑을 합니다. 어제저녁 엄마와 함께 백화점에 세일을 한다고 해서, 시험도 끝났고 해서 사왔다고 자랑을 합니다. 슬리퍼를 잠시 신어봤더니, 쿠션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예전 우리 어릴때 하얀색 줄무늬 3개 아디도스와는 그 차원이 틀립니다. 아빠 세대에서는 아디도스라고 불렀습니다. 아디다스가 아니고 모두들 아디도스라고 불렀다지요. 아빠가 물어봅니다. 아들! 아디도스라고 들어봤어? 아이다스를 왜? 아이도스라고??? 궁금한 모양입니다. 아빠세대에서는 짝퉁 아디도스가 더 많았으니까요. 3천원이면 살수 있었던 아디도스! 갑자기 그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무조건 까만색에 하얀색 줄무늬 3개. 요거 한벌 입으면 그렇게 좋았는데요. 요즘은 한벌이 아니고, 윗.. 2018. 9. 21.
가좌역의 진짜 맛있는 돼지갈비 맛집 소문난갈비 가좌역의 진짜 맛있는 돼지갈비 맛집 소문난 갈비. 돼지갈비 맛집으로 소문난곳에서도 2인분 이상을 넘어가면 고기냄새가 나서 더이상 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 맛있는 고기는 3인분 이상이 넘어가도 고기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먹을수록 맛있어야 합니다. 그런데요. 정말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소문난 갈비집은요. 2명이가서 5인분을 먹어도 정말이지 고기냄새 하나도 안납니다. 물론 맛은 두말할 나위 없고요. 신기하게도 고기를 시키면 시킬수록 양이 많아지는 맛집중에 하나입니다. 처음에 2인분을 시켰을때랑 마지막 2인분을 시킬때랑 양이 거의2배가 차이납니다. 기본상차림으로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요. 기본 반찬 또한 참 맛있는곳중에 하나입니다. 비계부분이 없는 부위를 달라고 하면, 신경써서 주기는 하는데.. 2018. 9. 19.
가좌역의 숨어있는 삼겹살 맛집 연탄생고기집. 가좌역의 숨어있는 삼겹살 맛집 연탄생고기집. 이곳은 사실,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맛있는 삼겹살집입니다. 저도 이동네로 이사온지 이제 2년차가 되어서, 이제 한 열번정도 다녀온곳인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맛있는 삼겹살과 파김치가 나오는 집입니다. 무척이나 고기를 좋아하기에, 정말이지 맛없으면 저는 그곳을 2번이상 가지 않습니다. 제 뱃속 리스트에 딱 저장되어 있는 맛집중에 하나입니다. 위치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519-199 번지입니다.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워도, 한번 가시면 후회하지 않을 삼겹살을 맛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맛이나, 친절함 모두 좋은데요. 단점은 조금 덥다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풀가동하기는 하지만, 조금.. 2018. 7. 16.
삼성전자서비스 컴퓨터 A/S 엄상준 CS프로님을 칭찬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컴퓨터 A/S 엄상준 CS프로님을 칭찬합니다. 며칠전부터 제 컴퓨터 본체가 갑자기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를 취합후에 알아보니, 팬쪽에 먼지가 끼거나 문제가 생겼다가 결론이였습니다. 대부분은 제가 고쳤기 때문에, 얼른 가까운 문구사로 가서 먼지제거기를 사와서, 본체를 살짝 분리하고, 펜의 먼지를 먼지제거기로 싹 밀었습니다. 덕분에 30분정도 소리가 나지 않더니, 30분이 지나니까 또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건 이제 저의 손을 떠난 수리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A/S 1588-3366 으로 전화를 하니까, 바로 상담접수를 했습니다. 출장서비스를 신청했더니, 20분만에 프로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러더니, 한번 쓱 둘러보시더니, 두말없이 팬을 교체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 2018. 6. 14.
늦가을. 오후의 뜨거운 늦가을 햇살. 은행나무 하나.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담쟁이 넝쿨. 마지막 잎새. 자작자작 소리가 날것같은 자작나무 하늘. 늦가을. -K story- 201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