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낚시 조과

2019년 12월 25일 메리 크리스마스에 다들 모하셨나요? 다들 즐겁게 보내셨나요?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클릭하는 분들은 아마도 모두들 낚시꾼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낚시 조과는 그야말로 낚시입니다.^^* 오늘 맛있는 거 안 먹어? 그랬더니 굴라면 먹잡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웬 라면이냐고 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제가 제가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밥도 말아먹었습니다. 라면에 굴넣으니까 국물이 너무너무 시원한 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살포시 거실에 자리 잡아서 한마디 합니다. 어디 갈까? 안 간답니다! 그럼 저는 자리를 잡아서 앉아야지요.

 

느지막이 일어나서 라면 한 그릇 한 다음부터 채비 통들을 꺼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 꺼내오다가 오늘은 모할까? 생각하다가 채비 통부터 정리를 시작하고, 앞으로 만들어야 할 스네이크 천칭 채비도 준비를 하고 야광 튜브도 자르고 채비도 살짝 정리를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낚시바늘도 몇 개 묵었습니다. 옆에서 패밀리가 그럽니다. 맨날 들었다! 놨다 ! 맨날 모하는지 쯧쯧쯧~~~ 그러면 저는 웃고 말지요! 낚시는 비록 나가지는 못했지만, 저의 바다낚시는 언제나 쉬지를 않습니다. 생활낚시꾼k 의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낚시 조과를 살짝 보여드립니다.

신라면에다가 굴을 넣으니까 굴신라면인데요.

원래 신라면이 매운데, 굴을 넣으니까 무척이나 시원합니다.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크리스마스에 웬 라면 했다가, 제가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괜히 한소리 했다가, 제일 많이 먹었다고 어찌나 구시렁 대던지요.

역시나 주는 대로 먹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스네이크 천칭 채비 한번 사용해볼까 합니다.

제가 비장의 무기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건 조만간에 한번 공개하겠습니다.

튜브는 나일론 튜브 검색하시면 되고요.

외경 4mm 구매하시면 됩니다.

인타 핀도래 3호가 무난하게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100m 팔았다는데, 지금은 1m도 팝니다.

저는 10m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일단 10cm로 잘라놓았습니다.

이건 올어구에서 판매하는 야광 튜브입니다.

가늘고 길어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이건 30cm 정도 잘라놓습니다.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주력 채비에는 모두

이 야광 튜브가 들어갑니다.

 

2020년에 새롭게 사용할 스네이크 천칭 채비입니다.

새롭게 채비 만든다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만입니다.

제가 가장 즐겨 쓰는 2단 버림 봉돌 채비입니다.

보통 채비 이름 써놓는데요.

이 채비에는 별 그려놓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채비입니다.

서해안 붕장어에 최적화된 원투낚시채비를 공개합니다

핀도래와 튜브를 결합할 때 미끌릴것 같아서,

강력본드 살짝 붙여 놓았습니다.

아마도 이건 좀 써보면서 보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올어구에서 새롭게 블랙 경심이 나왔다고 해서 사봤는데요.

목줄 8호를 구매를 했는데요.

예전에 비싸게 산 목줄용 블랙 경심은 한번 사용하고 버렸는데요.

이 번 거는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낚시바늘도 우나기 16호 구매했는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내년에 아마 주력 채비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저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저녁에 물론 외식은 했고요.

 

다들 즐겁게 보내셨기를요.^^*

 

- 생활낚시꾼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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