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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붕장어 원투낚시에 최적화된 스나이퍼봉돌 입니다

by K_Blog 201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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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으로 인해 유해 낚시도구인 납추는 바다에서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2013년 9월부터 바다낚시에서 유해 낚시도구인 납추가 금지됨에 따라 납추는 이제는 거의 우리 곁에서 떠나보낸 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친환경 봉돌을 바다낚시에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봉돌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어쩌면 원투낚시일지도 모릅니다. 매년 봉돌 100개 이상은 분명 우리는 소비하고 있을 겁니다. 오늘의 주제는 붕장어 원투낚시에 최적화된 스나이퍼 봉돌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친환경 봉돌을 사용해 보았지만 스나이퍼 봉돌만큼 제 맘에 쏙 드는 건 없었습니다.

 

이제는 봉돌을 CNC로 정밀 가공하여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봉돌을 정밀 가공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더 멀리 캐스팅하기 위해서, 물고기가 잡혔을 때 빠른 회수력을 위해서입니다. 더 멀리, 더 빠르게를 위하여 우리는 붕장어 원투낚시에 최적화된 스나이퍼 봉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이지 수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품이 인기를 끌면 카피작들이 무수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카피는 카피일 뿐 정품을 절대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하나의 제품에 정성을 쏟는 기업과 판매만을 위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업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스나이퍼 봉돌이 캐스팅에서도 무척이나 유리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회수력에서도 무척이나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연도금으로 녹이 슬지 않는 것도 또한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습니다. 

저의 생활낚시꾼k의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제 손입니다. 제 손이 이렇게 블로그에서 많이 등장할지는 지금까지 생각도 못해봤었는데요. 앞으로도 제 손 많이 많이 좋아해 주시길요.^^* 아무튼 저기 들려있는 것이 바로 스나이퍼 봉돌입니다.

요즘 거실에 앉아서 이것저것 많이 찍는데요. 지금 보시는 봉돌들이 지금까지 제가 구매했던 봉돌 중에 일부분입니다. 저는 낚시바늘 부자이기도 하고, 낚시봉돌 부자이기도 합니다. 낚시용품을 구매할 때 5만 원 이상부터 무료배송이라 웬만하면 5만 원을 맞추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여기서 고개 끄덕끄덕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것저것 사다가 혹시라도 5만 원에 못 미치면 낚시봉돌이나 낚시바늘을 구매합니다. 분명 앞으로 계속 쓸 거니까 함께 사는 겁니다. 다들 그러시지요!!! 무료배송 5만 원부터,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고 5만 원에 맞추어서 낚시용품들 고르고 계신 거 맞으시지요.

 

붕장어 바늘 낚시 부자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감상하시길요.

 

 

붕장어 낚시 바늘에 대한 고찰.

오늘의 포스팅은 붕장어 낚시 바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낚시꾼들의 필수품인 세이코 바늘부터 시작하여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가마가츠 우나기 차색 바늘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낚시바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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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까 예전에는 저렇게 뭉툭한 봉돌이 자주 등장을 했는데요. 아마도 저렇게 생긴 봉돌들이 만들기에 아주 쉬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아마 별로 없었을 텐데요. 가까운 바다에 낚시추만 던져도 고기가 잡히던 시절이 많았을 테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거리에 대한 욕심을 많이 내셨을 겁니다. 가까운 데 보다는 분명 멀리 있는 바다에 물고기가 더 많다고 모두가 생각했을 테니까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뭉통한 추보다는 추의 길이가 길어진 거 같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지금 사진에서 보시는 바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추의 길이가 길어지고 그리고 추의 형태도 일직선에서 타원 형태로 추의 모양이 변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낚시를 취미로 가지는 인구가 육십만을 넘어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요. 취미 중에 1등이라는 기사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낚시에 대한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용에 대한 부분의 투자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늘어난 것도 그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예전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초원투라는 부분도 한몫한 것도 같습니다. 캐스팅 대회도 그 일부분 중에 하나 일 겁니다.

저는 사실 무언가를 잘 버리지 못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습관 덕분에 이런 포스팅도 적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봉돌의 형태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좋은 습관 덕분인 것 같습니다.

낚시봉돌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몰드 성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쇠를 녹여서 몰드에 붓는 형식에서 이제는 CNC로 봉돌을 깎아서 판매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것도 분명 있겠지만 저에게는 아직까지 스나이퍼 봉돌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좋은 걸 쓰다 보니 다른 거에는 손이 안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봉돌의 형태는 지금 보시는 고리봉돌이 존재하고 그리고 구멍봉돌이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구멍봉돌을 훨씬 더 많이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고리 봉돌을 더 자주 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리봉돌을 더 많이 사용한 이유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시길요. 서해안 붕장어에 최적화된 원투낚시채비입니다.

 

 

서해안 붕장어에 최적화된 원투낚시채비를 공개합니다.

서해안 붕장어에 최적화된 생활낚시꾼K의 원투낚시채비를 공개합니다. 원투낚시채비는 기성품과 자작채비가 존재합니다. 낚시방에서 판매하는 3개 2,000원짜리 3단채비라고 고기를 못잡는것은 아니지만, 기성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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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즐겨 쓰는 스나이퍼 봉돌입니다. 아니 이제는 스나이퍼 봉돌만 사용합니다. 스나이퍼에서 밝힌 장점을 한번 열거해보겠습니다. 1. 초정밀 복합 CNC가공으로 정확한 무게와 화려한 외관의 실현. 2. 봉돌의 몸통과 고리를 하나로 일체 가공하여 고리가 빠지는 현상을 사전에 차단. 3. 납이 아닌 친환경 쇠를 가공한 친환경적 봉돌 4. 봉돌의 무게중심을 7:3 배분하여 캐스팅 시 봉돌이 회전하지 않으며 작은 힘으로도 놀라운 비거리를 자랑 5. 채비 회수 시 가운데 라운드로 파인 부분이 물살을 밀어내고 봉돌을 빠르게 수면으로 부상시킵니다. 밑걸림이 적고 회수 시 릴링의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6 구멍봉돌은 구멍의 끝부분을 특수 성형 드릴로 가공하여 구멍의 모서리가 라운드로 가공되어 원줄이 끊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낚시인을 위한 친환경 비거리 향상 봉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서해안에 최적화된 2단 버림봉돌 채비입니다.

물론 봉돌은 스나이퍼 봉돌을 사용합니다.

저는 봉돌을 가지고 다닐 때도 따로 무게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핀도래를 사용하여 10개 정도를 이렇게 연결해서 무게추로 들고 다닙니다. 한번 출조를 할 때마다 10개 정도를 들고 다니는데요. 요즘은 평균적으로 2-3개 정도만 밑걸림으로 끊어버리는데요. 채비보다 사실 더 아까운 게 봉돌일 때가 많습니다. 스나이퍼 봉돌의 평균 가격은 개당 1,000원 정도입니다. 처음 스나이퍼가 나올 때부터 사용해 왔었는데요. 지금은 이것보다 더 좋은 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건 개당 1,500원 정도 합니다. 울트라 싱커라고 하는데요. 이것도 사용해보고 싶은데, 분명 이걸 쓰면 기존 걸 사용하지 않을걸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지금 가지고 있는 봉돌을 모두 소비하면 그때 가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낚시 가면 또 살 테니까, 음~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봉돌 중에서는 가장 좋은 건 맞습니다. 

 

- 생활낚시꾼k -

 

-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요 와 공감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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