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님 조계종 절에 육포를 선물하다니요?

황교안님 조계종 절에 육포를 선물하다니요?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뉴스를 보다가 정말이지 제 눈을 의심할뻔 했습니다. 원래 뉴스들의 기사가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내기는 하지만, 정말이지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분명 이건 사실에 근거한 기사였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던 황교안님은 진짜로 조계종 절에 육포를 선물한게 맞았던 겁니다. 지금 후속 이유에 대해서 많은 기사가 나오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비서가 잘못했던 택배기사가 잘못했던 황교안님이 조계종 절에 육포를 선물했다는게 팩트인건 맞습니다. 분명 스님들은 육식을 금해야 함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을 텐데요.

 

사실 저는 정치쪽으로는 아주 문외한중에 문외함입니다. 전혀 정치성 이야기 아닙니다. 저는 그냥 이사실이 너무도 신기하고 신기해서 글을 올리는것 뿐입니다. 황교안님이 조계종 절에 육포를 선물했다는 그 이야기가 신기해서 이글을 올리는것 뿐임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치와는 일도 관계없고 전혀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

분명 초등학생들도 알건데요.

절에서는 육식을 금한다고요.

스님들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요.

스님들도 사람인지라 고기를 먹고도 싶겠지만,

스님들이기에 육식을 철저히 금하고 있습니다.

옛날 땡중들이 고기를 먹었다고는 하는데,

그건 말그대로 땡중이라고 불린 스님들만입니다.

오늘 아침 화장실에 앉아서 뉴스를 보다가

정말이지 기사를 다시한번 꼼꼼히 살폈습니다.

혹시 이슈성 기사가 아닌가?

혹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추측성 기사가 아닌지 하고요.

그런데 정말 사실이였습니다.

황교안님이 조계종 절에 육포를 보낸건 사실이였습니다.

저는 이말만은 꼭하고 싶습니다. 분명 지금부터 후속기사들에 의해서 이것이 팩트가 아니며, 누가 잘못을 한것인지 아마도 밝혀진것 같은데요. 분명 누군가는 책임을 질것 같은데요. 아마도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마도 전세계에서 핫토픽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아마 우리나라를 우습게 볼겁니다. 정말이지 이건 너무도 어의없는 실수였겠지요. 정말 알고도 그런건 아닐겁니다. 정말 그런거 맞겠지요. 설마 알고서야 그랬겠습니까? 누구의 실수이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비웃을지도 모를 아주 커다란 실수입니다. 두리뭉실 넘어가지 마시고, 고개숙여 사과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버리기에는 너무도 커다란 실수이니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우습게 보지 말도록 꼭 사과는 제대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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