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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A씨가 재발매한 양준일 1집 겨울나그네 불매운동 찬성입니다.

by K_Blog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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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이 1991년 발매한 '리베카'가 포함된 '겨울나그네'는 양준일 씨가 사비 8,000만 원을 들여서 직접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해당 앨범의 권리자에는 작곡 작업에 함께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앨범의 권리자가 작곡가A로 올라가 있었기에 아마도 앨범을 재발매할 수는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양준일씨 본인과의 협의가 먼저였을 겁니다. 양준일 씨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권리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재발매에 들어갔고, 지금 인터넷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앨범은 불매운동하면 됩니다.

 

분명 권리자로 등록이 되었기에 아마도 앨범을 재발매 하는것은 법적으로 따져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런 거 절대 못 봅니다.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지금 양준일 씨가 급 인기를 얻자마자, 본인에게 아무런 상의도 없이, 함께 하는 것도 아닌, 권리가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앨범을 혼자 재발매하다니요. 참으로 장아찌 짓을 하는 걸 보면 그다음은 안 봐도 뻔할 겁니다. 그럼 우리는 그냥 불매운동 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구매 버튼을 누르셨다면 취소 버튼을 빨리 누르면 됩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아직도 그런 장아찌 짓을 하는 걸까요. 기가 막힙니다.

오늘 양준일님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iytime/) 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너무도 너그러우신 분입니다. 보통 이런 일을 알게 되면 법적 소송부터 생각하실 텐데요.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달라니요. 양준일 님은 일도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발 빠르게 돈을 벌려고 한 장아찌 작곡가 A 씨가 참으로 대단한 인간인 겁니다.

 

우리 모두 불매운동하면 됩니다. 안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져서 외국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온 시간여행자에게 우리는 또 한 번 아픔을 주면 안 됩니다. 혹시라도 지금 발매된 리베카가 포함된 겨울나그네 1집을 구매 버튼을 누르셨다면, 얼른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매된 1집 앨범이 양준일님과 일도 관계가 없음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지금까지 암울하게 지내왔던 우리의 시간여행자에게 조금이나마 밝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제발 좀 이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마도 작곡가A씨가 양준일 님에게 혹시라도 상의를 하고 협의를 했다면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자신이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재발매를 시작하다니요. 이건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돈만 보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이런 사태는 생각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냥 발매하면 사람들이 구매를 할 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안 그래도 억울했던 과거를 살아왔던 양준일 님에게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져서 괜스레 제가 미안할 따름입니다. 우리 모두 이번 1집 앨범 겨울나그네 불매운동해야 합니다. 아니 무조건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앨범은 양준일님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앨범이라고요.

 

양준일 님의 공식 팬카페에서도 불매운동 글이 보이고 있습니다. 공지로 올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장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저기 기사들도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판타자이의 상황입니다.

(https://m.cafe.daum.net/joonilyang/_rec

 

-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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