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VS 스웨던전 MVP는 조현우 골키퍼였고 워스트는 바로 심판이였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VS 스웨덴 MVP는 조현우 골키퍼였고 워스트는 바로 심판이였습니다.

 

2018년 6월 18일 저녁9시부터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물론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일인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전세계의 축제인 월드컵을 당연히 시청아닌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보는내내 우와 골키퍼 짱이다를 외쳤고, 저 심판은 도대체 왜 저러지를 도대체 돈을 얼마나 먹었길래, 국력의 차이인가를 실감했습니다. 괜히 우리나라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내기도 하고, 구자철 선수 발이 밟혔는데도, 휘슬은 불지도 않고, 뜬금없는 비디오 판독으로 패널티킥 까지... 이건 모 12대 11로 싸우는 형상이였습니다.

 

보는내내 울분을 토했지만, 저는 참으로 잘 싸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혹평을 쏟아내었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참으로 잘 싸운 경기였습니다. 나름대로 모두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물론 패배를 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참으로 멋지게 경기를 보았습니다.

경기의 승패 물론 중요합니다. 전술도 중요하고, 의지도 중요하지만, 물론 결과론적으로만 말하면 패배가 분명합니다만, 저의 눈에는 모두들 참으로 멋졌습니다.

 

제가 바라보았던 대한민국의 예전 축구 스타일은 일단 공을 붕 뛰워준후, 누군가의 머리에 맞으면 좋은거고, 그게 아니면 그만이였는데요. 요즘 들어 갈수록, 드리볼 돌파, 패스의 정확성, 전술의 적용 등 저는 좋게만 보입니다. 물론 저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문외한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 그렇게 보이는걸 어쩌겠습니까!

 

결과론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축구강국 스웨덴을 상대로 패배를 하기는 했지만, 만약 비디오판독의 패널티킥이 나오지 않았다면, 경기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본, 축구경기의 심판, 아마도 비디오판독이라는것을 하기 때문에 모 제대로 심판을 하지 않는걸로 느껴졌습니다. 이건 아마도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편파적인 판정은 정말이지 경기를 보는내내 정말 거슬렸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도 한마디 했는데요. 심판 참 못쓰겠다. 맞습니다. 저도 딱 그생각 했습니다. 심판 왜 저러니? 욕도 많이 했지요.

 

저의 나름대로의 결론은? 열심히 싸워줬으니, 혹평보다는 열심히 뛰었다고 칭찬의 글을 올려주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나름 분석가들이 누가 잘했니, 누가 못했니, 누가 뛰었니, 누가 안뛰었니? 이런 글들이 대부분 올라오고 있지만, 아마도 11명의 태극전사들 그리고 그외 신태용 감독과 코치들 그 어느 누구 하나도 질려고 뛰지는 않을테니까요. 결과론적으로 패배를 했지만, 우리는 어쩌면 축구강국 스웨덴의 피파랭킹은 24위 입니다.

우리나라는 55위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그 어느누구도 질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결과가 졌다고 해서 결코 진것은 아닙니다.

 

저는 참 열심히 뛰었다고 응원의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 짝!짝!짝!짝 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잘했다고요. 열심히 뛰었다고요. 최선을 다했다고요. 그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23번 골키퍼 조현우.

새로운 신성의 등장이였습니다.

그 어느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결정적인 골찬스 2개나 멋지게 막아내었습니다.

이번이 처음 출전이라는데요.

계속 기대해보겠습니다.

 

 

 

 

 

신태용 감독님.

월드컵이 끝날때까지 최선을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고민이 많을 우리의 감독님!

끝까지 최선을 부탁드립니다.

 

 

 

 

또하나의 대한민국 붉은악마입니다.

아마도 그 누군가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이곳에서 많이도 응원을 했을텐데요.

올해는 그 누군가를 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스웨덴 팬들의 응원에도 굴하지 않았던 붉은악마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제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던 장면입니다.

분명 스웨덴 X가 축구화로 스파이크로 발을 고의적으로 밟았습니다.

이런건 비디오 판독 안하나요?

 

왜 어이없는 비디오 판독만 하나요?

구자철 선수, 분명 발로 밟혔는데도, 꿋꿋이 일어섰습니다.

 

비디오판독은 이런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모하자는 건가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참 열심히 뛰고, 또 뛰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실책으로 패스를 살릴려다, 발이 접질려 들것에 실려나오기는 했지만,

이것 또한 무척이나 안타까운 장면중에 하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만 따진다면, 우리가 진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구박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세상에 월드컵 경기가 이번 한번뿐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누군가는 토닥여 주어야 겠지요.

저희도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백명이 혹평을 쏟아내면, 그 어느 누군가 하나는 칭찬을 해주어야지요.

잘 뛰었다고요.

열심히 했다고요.

잘했다고요.

 

 

 

제가 알고 있는 월드컵은 축제의 경기입니다. 물론 승패도 중요하겠지만, 축제의 의미는 서로가 즐기자라는 의미도 분명 포함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의 월드컵으로 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승패, 물론 중요하지요. 전술도 중요하고, 누가 잘했네, 못했네의 평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축제의 더 큰 의미는 분명 세계의 화합으로 이루어진 경기입니다.

 

저는 잘했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한번 적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독일전도 있고, 멕시코전도 있으니까요.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짝! 짝 ! 짝 ! 짝 !

 

- 축구에는 문외한인 Photographer K -

 

-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 사진은 모두 피파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