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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불의 원인은 폭염과 가뭄 그리고 돌풍이라고 합니다.

by K_Blog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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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산불이 왜 5개월째 진화가 되지 않는 걸까요? 이번 호주산불의 원인을 찾아보면 폭염과 가뭄 그리고 돌풍이 이번 산불을 일으킨 세가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호주는 원래 강우량이 600mm정도 미만인 나라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름인 호주인데요. 작년 9월부터 온도가 30도가 넘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그 폭염이 첫번째 산불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폭염인데다가 가뭄까지 겹쳐서 땅들이 모두 메말라 있었고 9월에 일어난 산불은 마른가지들과 마른 땅 때문에 자연발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시점입니다. 돌풍까지 한몫을 했다고 합니다.

 

분명 산불이 일어났기에 진화작업에 나서고는 있지만, 너무도 거대한 산불이기에 진화작업에 무척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중앙정부는 예비군 3천명이상의 동원령을 내려서 소방관들을 돕고는 있지만 이마저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말레이지아에서 도와주러온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거대한 화마에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현재 5개월째 호주의 산들이 불타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잿빛하늘이라는 붉은 하늘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시드니 등은 회색도시로 변해버려서 학교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호흡기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호주산불로 인한 피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식수까지도 오염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진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0년 1월 6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면적의 30%정도에 해당하는 630만 헥타르의 숲이 산불로 소실되었습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코알라는 사실상 멸종위기에 빠졌습니다. 8,000마리가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동물들은 산불에 대비하지도 못한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빠른 돌풍 때문에 산불이 일어나는 속도가 빠른것도 그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느린 코알라가 피하지 못한것도 하나의 이유일수도 있을 겁니다.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나마 캥거루는 조금 빨리 달릴수 있기에 그 피혜는 코알라에 비해서 적다고 합니다.

이번 호주산불에서 나타난 화염토네이도는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를 불이 만나면서 만들어낸 일종의 소용돌이 입니다. 가뭄으로 안그래도 건조한 기후에 폭염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뜨거운 공기가 불이 만났으니 소용돌이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화염토네이도 때문에 불이 더욱 빠르게 불타고 있으며 헬기를 띄우는데 더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분명 호주산불의 원인은 폭염과 가뭄, 그리고 돌풍이 원인이라고 합니다만, 분명 산불의 원인은 있을 것이며 호주 정부에서는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어째 돌아가는걸 보니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산불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때 새해 축제를 벌였다고 합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조금 바뀐것도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지금 시기에 새해 축제라니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전세계에서 호주산불을 염려하고 기부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정부에서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할것입니다. 그것만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 될것입니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정확한 진화작업으로 하루빨리 호주산불이 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기에 새해 축제라니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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