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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특별 지원자금 대출 5,000억원 2월 5일부터 신청가능.

by K_Blog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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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자금 대출 5,000억원을 2월 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서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본 서울에 위치한 소상공인에게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1.5%의 고정금리로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특별 지원자금 신청은 서울의 22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때에도 메르스 피해 특별자금 대출 신청을 받았습니다. 메르스 발생에 따른 국내소비 위축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연안정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2015년의 메르스 특별 지원자금은 1,000억원을 지원하였고 직접피해와 간접피해를 구분하여 신청을 받았습니다. 융자조건을 보면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2.64% 였습니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2년간 거치후 3년간 상환의 조건이였습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대출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특별 지원자금 대출의 규모는 메르스 사태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우선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규모부터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금리 또한 고정금리 1.5%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고요. 담보가 충분한 분들은 바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담보가 부족한 분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담보를 잡아야 합니다. 그때 발생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보증료 0.5%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담보가 충분하지 않는 분들은 2.0%의 고정금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특별 지원자금 대출의 규모는 5,000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2월 5일부터 지원자금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아마 2월 5일날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몰릴 것입니다. 특별 지원자금이라는 것이 소진시까지만 진행되는 것이라서 그 금액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조차 할수 없습니다. 또한 아직 대출한도에 대한 부분이 정해진것이 없어서 누가 얼마나 어떻게 신청을 할지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번 코로나 특별 지원자금을 신청하실 생각이시라면 2월 5일에 바로 신청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님, 제 기준으로는 참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대체를 할수없는 우리의 시장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언제나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야기하고 언제나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먼저 손설수범 먼저 행동을 보여주시고 국민들에게 많은 믿음을 주고 계셔서 저는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서울시는 또한 오늘부터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사대문 권역 전통시장 등 8개 시장 점포 9,334곳에 특별 방역소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충남 아산과 진천에 격리수용되어 있는 우한 교민들에게는 아산과 진천에 각각 현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분명 우한 교민들에게 즉시 필요한 것은 생필품과 마스크 그리고 손세정제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일 겁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을 위해 마스크 30만개를 소상공인 지원센터, 전국 상인회에 배부하여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시장 입구에 마스크를 배치할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버스를 타고 오는데 버스 안에 코로나 방지 마스크가 비치되어 있는걸 보았습니다. 아마도 정부의 발빠른 대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시의 대처인가요.

소상공인이라 함은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든지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로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를 말하며,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를 말합니다.

 

서울시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 지원자금 대출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일은 분명 잘한 결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금리가 1.5%라고 알고 있는 일부 악덕 소상공인들이 분명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출을 신청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대출금리가 1.5%면 정말이지 너무도 낮은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 악덕 소상공인들은 이번 기회를 빌미삼아 어떻게든 대출을 받으려고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2015년 메르스 특별 지원자금의 신청때에도 영세한 소상공인의 대출보다 악덕 소상공인의 대출이 더 많았던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악덕들에게만 돌아가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철저하게 피해를 입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5,000억원은 소진시까지만 진행하는 특별 지원 자금 대출 입니다. 혹시라도 대출 신청을 원하시면 2월 5일부터니까 서두르셔야 됩니다.

 

-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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