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아이폰.게임.어플

구글의 MS공격 3월부터 유튜브 익스플로러 지원중단

by K_Blog 2020. 2. 8.
반응형

구글의 본격적인 MS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할수 없다는 지원중단을 결정하였습니다. 구글은 4일 유튜브 도움말 포럼을 통해 3월부터 이전 버전의 유튜브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이후부터는 최신 데스크톱 버전의 유저 인터페이스만 접근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롬을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3월 이후부터는 데스크톱 PC사용자가 유튜브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의 UI를 이용해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관계자가 말하길 앞으로 유튜브는 최적의 시청환경을 위해서 최신 기능으로 자동 업데이트 되는 에버그린 브라우저만을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버그린 브라우저란 수동 업데이트가 아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브라우저를 말합니다. 즉 구글 크롬과 MS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이 에버그린 브라우저를 말합니다. 이번 유튜브의 지원중단 결정의 이유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 개선을 한 최신 버전이 있는데도 새로운 경험을 거부하고 이전 버전의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구글의 관계자들이 밝힌 이유들을 보면 분명 유튜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볼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공격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분명 사용자들은 무척이나 많은 불편을 겪을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사용자를 위해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는 하지만, 그건 자신만들의 생각인 것입니다. 일각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에버그린 브라우저 구글 크롬을 사용하라는 의미밖에는 없습니다. 지금도 물론 크롬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익스플로러를 우리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업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브라우저 점유율을 보면 크롬이 70%, 익스플로러 6.6% 엣지 4%, 네이버 웨일 3%, 사파리 3% 파이어폭스 1.6% 정도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익스플로러 6.6%는 3월부터 자신의 컴퓨터에서 유튜브를 시청할수 없게 되는 겁니다.

아마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걸까요.

유튜브가 없는 세상은 지금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2월 유튜브 이용자는 3370만명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냥 모두가 보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영상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게 유트브가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컴퓨터에서는 시청이 지원중단됩니다.

다만 크롬을 쓰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과연 MS는 어떤 대책을 내어놓을까요?

분명 무슨 대응을 할텐데요.

아직까지는 아무말은 없습니다.

인터넷이 우리 세상에 들어온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야후가 우리나라에서 철수한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구글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도 구글 크롬을 이렇게 많이 사용할지는 몰랐는데요. 지금의 크롬의 점유율이 70%가 넘는다는것도 대단한데요. 아마 이번 결정으로 인해 100%로 넘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크롬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어느 한곳이 독점을 하면 분명 문제가 일어나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면 우리는 따라야 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분명 구글 직원이 말하는건 유튜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볼수 있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나올때도 마찬가지였고요. 세상 사람들의 편의만을 위해서 과연 이번 익스플로러 지원중단이라는 결정을 한것일까요? 자동 업데이트에는 과연 어떤 프로그램들이 깔리는지 사람들은 관심이나 있을까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분명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 프로그램들안에 과연 무엇이 깔리는지 찾아보는 사람들이 존재할까요? 아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할 겁니다. 구글에서만 알겁니다.

자신의 데스크톱 PC에서 3월부터 익스플로러 이용자는 유튜브 시청을 지원중단한다고 이번에 밝혔습니다. 아직 스마트폰에서의 결정은 일어난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번 결정이 성공하고 나면 과연 스마트폰에서도 분명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유튜브 보는 시간이 넷플릭스의 시청시간보다 38배나 더 많다고 합니다. 하기사 요즘 애.어른 할것없이 지하철이든 버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영상의 도구가 바로 유튜브인건 확실합니다. 부디 다른 의도가 아닌 구글직원이 말하는 "시청자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시청하기를 원한다." 가 맞기를 바래봅니다.

 

- K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