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pro max로 직접 찍은 사진화질 - 광각사진부터 나이트버전, 음식 그리고 마크로까지.

아이폰11 pro max를 구매한지도 벌써 세달이 되어갑니다. 아이폰11이 세상에 나왔을때 저의 최대 관심사는 사진에 관한 부분이였습니다. 광각렌즈, 표준렌즈, 마크로렌즈의 트리플 렌즈로 구성된 아이폰11 pro max의 사진에 대해서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작품사진을 촬영할때는 캐논 마크4로 촬영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생활 촬영은 아이폰이 제격이였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1 pro max를 구매할때 사전예약이란것도 해보고, 우리나라에 선보이자마자 저는 블랙의 아이폰11 pro max 512G를 제손에 넣었습니다.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줬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바로 사진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아래 보시는 철탑을 찍는 순간부터 저는 사진에 관해서는 더이상 할말을 잃었습니다. 무척이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11 pro max가 세상에 나왔을때 렌즈모양을 두고 전자렌지 모양이다 인덕션이다라는 비아냥 거림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았을때 저는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혁신이라고 생각했고요. 특히나 광각렌즈는 정말 좋은 사진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초광각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제가 느낀 광각은 캐논렌즈에 비교하면 17-40 광각렌즈 정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논 17-40 광각렌즈를 저도 사용하고 있지만, 그 렌즈의 특징이 바로 왜곡이 없는 광각을 보여줍니다. 아이폰11 pro max의 광각사진도 왜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진화질에 관한 이야기니까 조금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사진의 속성을 살펴보기 위해 속성 클릭하시고 자세히를 누르시면 사진화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폰11 pro max의 사진크기는 4032*3024가 원본 사이즈 입니다. 원본사이즈가 중요한 이유는 이 사이즈를 출력을 할때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A3 사이즈의 출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해상도가 72dpi 라서 조금은 깨어질지 모르지만, 아무튼 눈으로 보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 원본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리개도 자동으로 조절이 됩니다. 지금 보시면 F/2.4 가 조리개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4면 무척이나 밝은 렌즈군에 속합니다. ISO-20 빛에 반응하는 정도는 20인데요. DSLR카메라의 ISO는 100부터 시작합니다. 화면이 밝은 이유입니다. 초점거리도 2mm로 아주 가까운 곳에서 광각을 찍을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밝기는 11인데요. 요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밝기의 기준을 어떻게 놓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이트 발란스도 자동으로 잡아주고요. DSLR 카메라의 자동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길 비싼 카메라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하는 이유가 자동모드로 찍어주고 알아서 빛과 조리개 값 화이트발란스까지 그리고 노출시간까지 맞춰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진이 막 찍어도 잘 나올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조리개와 빛 그리고 셔터속도 ISO까지 자동 모드 입니다.

11월에 구매한 아이폰11 pro max로 찍은 광각사진들 입니다. 지금은 모두 낙엽 또한 모두 떨어져서 없어진 나무들이지만 나무를 찍기에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광각렌즈였습니다.

광각사진이란 넓은 모습을 한눈에 보여줄수 있는 렌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렌즈의 화각이 넓기 때문에 풍경사진을 찍을때 가장 많이 쓰는 렌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좁은 공간을 넓게 보여주고 싶을때 쓰는 렌즈입니다. 한가지 더! 다리를 길게 보이고 싶으시다면 광각렌즈로 찍으시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11 pro max의 광각렌즈는 합격점을 넘어섰습니다.

한가지 TIP을 알려드리자면 광각렌즈로 나무를 찍으실때는 위를 올려다보고 찍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에서 찍은 메타스퀘이어 나무들인데요. 안산은 안산시가 아니라 서대문에 위치한 산을 이야기 합니다. 나무는 위를 올려다보고 찍으시면 조금 더 멋진 사진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광각렌즈 17-40 으로 찍은 사진들과 한번 비교를 해보셔도 재미있으실 겁니다. 캐논 마크2에 17-40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캐논 광각렌즈 17-40으로 찍은 풍경사진들

아이폰11 pro max나 발매된 시간 이후 나이트 버전에서의 플레이어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이 대거 나왔습니다. 이번 11버전에서도 야간모드 플레이어 현상이 무척이나 많다고 나왔습니다. 혹시 위의 사진들에서 플레이어가 보이시나요? 보이시지 않으시지요. 시간날때마다 야간에 나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야경사진을 가장 찍기 좋은 시간이 바로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완전 어둠이 내리면 하늘이 파랗게 나오지 않습니다. 완전 어두워지면 하늘은 회색으로 나옵니다. 그 어두운 상황에서 빛이 보이면 그 빛은 밝게 빛날 뿐입니다. 그런데 더이상 깰깨 없으니까 플레이어가 심하다의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나이트버전, 야간모드에서의 플레이어는 일반 카메라에서도 발생하는 겁니다. 플레이어를 없애기 위해서 렌즈에 필터도 끼우고 렌즈후드도 장착하는 것입니다. 밝은 낮에도 발생하는 플레이어인데, 어두울때 당연히 생기는게 맞는 거지요. 그게 모가 어쨌다고요? 저는 일부러 플레이어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필터와 후드가 괜히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 비싼 DSLR 카메라도 필터와 후드가 없으면 빛을 향하면 플레이어가 생깁니다.

위 사진들은 아이폰11 pro max로 찍은 마크로 사진입니다. 사실 아이폰에서 제공하는건 8배 정도로 들어가는 마크로 사진 일명 세부사진을 찍을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마크로 사진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2배 이상의 마크로에는 노이즈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초점도 맞춰주기 어렵고 해상도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분명 좋은 환경에서 흔들리지 않는 환경에서 밝은 빛이 있다면 아마도 좀더 세부적인 사진을 얻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찍어본 결과 이정도가 정답입니다. 더이상 세부사진은 저는 찍지 않을 예정입니다.

트리플 렌즈의 가장 기본은 표준렌즈 입니다. 표준렌즈를 일면 단렌즈라고 부릅니다. 단렌즈를 쉽게 말하자면,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를 사진으로 찍어낼수 있는 렌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단렌즈의 특징이 아웃포커싱이 좋은 렌즈를 뜻합니다. 렌즈 특성상 밝은 렌즈에 속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렌즈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폰11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본으로 잡혀있는 속성의 렌즈입니다. 풍경도 많이 찍지만 아래 음식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위의 모든 음식사진들은 아이폰11 pro max 표준렌즈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음식사진의 기본은 정리정돈입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음식사진을 가장 맛있게 보여줄수 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TIP을 드리자면 음식사진을 촬영하실때 확대와 축소를 하는게 아니라요. 카메라를 움직이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아이폰을 움직이셔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똑같은 크기로 이동을 하는게 맞습니다. 확대와 축소를 하면 거리감과 크기에서 나중에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음식사진을 가장 맛있게 찍으시려면 자신이 움직여야 하며 그리고 정리정돈이 가장 먼저입니다. 한가지 더 젓가락을 절대 먼저 드시면 안되고 인증샷이 가장 먼저입니다.

저는 아이폰빠가 아닙니다. 아이빠들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낸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에 관해서는 무척이나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 아직까지 다른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는 지금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DSLR의 카메라 특성상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다닐수가 없기에 제 손에 아이폰11 pro max가 들려있으면 제 눈에 마음에 드는 풍경이나 사물이 보이면 가볍게 찍을수 있습니다. 사진화질 또한 무척이나 마음에 드니 요즘은 핸드폰에서 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는것도 일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아이폰11이 모두가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그건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 대의 카메라에 광각렌즈, 표준렌즈, 마크로렌즈를 한꺼번에 사용할수 있으면 그것보다 더 좋은건 없습니다. 수많은 사진가들이 원하는것이 렌즈를 하나로 통일시키지는 못할까 입니다. 광각,표준,마크로,망원렌즈를 하나로 통일시키길 무척이나 원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런 렌즈는 세상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 손 안에 그걸 만족할만한 스마트폰 카메라가 나왔으니 그 어찌 좋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는 아이폰11 pro max 카메라 입니다.

 

- Photographer KimDongyong @ copyright(c) -

아이폰11 ios 버그, 사진확장자 HEIC 파일 을 아시나요?

아이폰11 원본사이즈 사진과 동영상 컴퓨터로 옮기기 오류, 간단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이폰11 pro max의 원본사진을 사용하시려며 위의 포스팅 2개를 모두 읽어보시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많은 Appl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