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말만으로도 젊음의 도시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홍대하면 수많은 클럽을 연상하지만, 제가 찾은 홍대는 언제나 도시입니다.
청년이였을때에는 이곳을 한번도 다녀오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어서 홍대를 자주 찾습니다.
사진사들에게 너무도 좋은 사진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한풀꺽인 도시의 여름.
홍대에서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어둠이 살짝 내려앉은 시간부터 찬찬히 그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그곳엔 언제나 젊음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홍대입니다.
골목어귀에서 만난 해바라기.
이제는 아마도 떨어졌겠지요.
캠핑이 대세중에 대세라지요.
캠핑가게에서는 모닥불이 한창입니다.
낮술환영.
홍대 답습니다.
아니, 요즘은 낮술환영 여기저기서 많이 보곤 합니다.
낮술 좋지요.^^*
수제버거가 처음 나왔을때는, 참으로 신기한 버거였는데요.
이제는 골목골목 많이도 생겼습니다.
양반꽃이라고 불리우는 능소화,
올여름에 잘 보이지 않더니, 이제서야 봅니다.
어둠이 찾아올수록 여기저기 분주함이 느껴집니다.
역시나, 홍대는 밤에 찾아야 하는곳입니다.
여기저기 술집간판들에 네온사인이 켜지고....
모든 안주 3,900원 칭찬할만 합니다.
10개 먹어도 39,000원 아주 훌륭합니다.
이것이 홍대의 매력이겠지요.
젊음의 거리 홍대이니까요.
어둠이 찾아올수록 홍대에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여기저기 길거리 공연들이 한창입니다.
역시나 댄스팀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버스킹이 이제는 유행아닌 유행이 되었는데요.
언제보아도 참 즐거운 공연들입니다.
아직도 홍대에 이런 공간이 남아있었네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무척이나 유명한 수 노래방.
노래방 하면, 3차에서나 갈법한 곳이였는데,
요즘 젊은애들은 대낮부터 잘도 놀더라고요.
그것도 밖이 훤하게 보이는 공간에서요.
달콤한 거짓말을 끝으로 홍대 한바퀴 돌았습니다.
저녁되면 선선해지니까, 카메라 어깨에 둘러메고 가볍게 돌아다니는게 참 좋습니다.
지금이 사진 찍기에는 참으로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도시의 여름나기 홍대에서... 였습니다.
- K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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