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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

해바라기의 꽃말이 지고지순한 사랑인 이유

by Conger Eel Fisherman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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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가 바로 해바라기입니다. 원래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7월과 8월에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에선 사시사철 해바라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온실재배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해바라기를 구하고자 한다면 일주일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해바라기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을 표현할 때 많이들 선물할 수 있는 꽃이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지고지순한 사랑인데요. 이 꽃말이 붙여진 연유를 찾아보면, 해바라기의 생육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를 바라보면서 꽃이 피어납니다. 한번 해를 바라본 곳으로 고개를 돌리면 그 자리에서 망부석처럼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한 곳 만을 바라보며 망부석처럼 지켜서 있기에 지고지순한 사랑이라는 꽃말이 붙여진 것입니다.

사실 해바라기의 꽃말을 찾아보면 당신을 사랑합니다. 숭배와 지고지순한 사랑이 있는데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꽃말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많이들 사용하고는 있지만, 꽃의 생육 형태에 따라서 붙여진 내용이기에 지고지순한 사랑의 의미가 더 맞을지도 모릅니다. 원래 꽃말이라는 게 누가 딱히 정확히 정한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많이 말하면 어느 순간 그 내용이 정해지게 되는 겁니다. 국어사전처럼 이건 000이다.라고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해바라기를 보면 모두 이렇게 꽃이 피어납니다. 해바라기 축제를 할 때 보면요. 무조건 한 방향으로만 꽃이 피어 있습니다. 태양을 따라서 피어난다고 해서 sunflower라고 부릅니다. 태양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꽃이 바로 해바라기입니다. 언제나 한 방향 만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 의미를 알고 나면 더없이 신기해 보이실 겁니다.

해바라기는 정말 강인한 꽃중에 하나입니다. 얼마나 강인한 꽃이냐 하면요. 정말이지 척박한 땅에서도 옥수수처럼 심어놓기만 하면 무척이나 크게 자라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혹시라도 꽃말 때문에 선물을 하실 생각이시면 꽃만 선물하지 마시고, 화분으로 선물을 해주시면 그 감동이 두배가 되실 겁니다. 꽃집에 가셔서 해바라기 화분 주세요! 하시면 구해 주실 겁니다. 꽃은 꽃집에서 사는 겁니다. 메시지 카드에 해바라기의 꽃말은 지고지순한 사랑입니다.!라고만 적어주셔도 무척이나 좋은 선물이 될 거랍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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