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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

나이를 먹어간다는것.

by K_Blog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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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것은, 세상에 안하무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것은, 갈수록 고개를 숙여야만 하는것도 아닙니다.

 

내가 내 나이에 맞게 나이를 먹어감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목욕탕에서 얼토당토 하는 이야기를 하는 노인을 만났는데,

조용히 한마디 했습니다.

뒤에 줄서라고요.

 

나이를 먹어감에, 존중을 하고, 양보를 하는건 당연한거지만,

어거지의 양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불혹을 넘은지도 몇년 되었는데요.

갈수록 나이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내 나이를 책임질수 있는 나이를 먹어야 할텐데요.

어른이라고 우기지 말아야 할텐데요.

어른이라고 무조건 양보 바라지 말아야 할텐데요.

 

나이답게 늙어가고 싶은 오늘입니다.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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